세부골프+보홀호핑 자유여행 꿀팁!

카테고리 없음

세부골프+보홀호핑 자유여행 꿀팁!

카톡 ilovecebu1 2025. 6. 11. 13:33

🏝️세부 골프 치고, 보홀에서 바다를 만난 4박6일 이야기

사실 처음엔 그냥 쉬고 싶었어요.
일상을 벗어나서 딱 4~5일만 아무 생각 없이.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된 여행이었죠.
“야, 세부에서 골프 치고, 보홀 가서 호핑 어때?”
한 문장에 마음이 움직였어요.

그렇게 시작된 세부 + 보홀 4박 6일의 여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여행은 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Day 1. 밤의 세부, 조용히 시작된 여행

밤늦게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했어요.
피곤한 몸을 숙소 침대에 누이는 순간,
‘이게 진짜 휴가구나’ 싶더라고요.
내일은 세부골프투어 첫 라운딩.
기대 반, 설렘 반 안고 잠이 들었죠

Day 2. 잔디 위에서의 평화, 세부골프투

햇살이 살짝 비추는 오전,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세부골프투어는 소문대로 만족도 높았어요.
시원하게 뻗은 페어웨이, 열대 나무 그림자 사이로 치는 드라이버 샷.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주는 기분이었죠.
18홀 돌고 나니 몸은 살짝 지쳤지만,
마음은 더없이 가벼웠어요.
오후엔 마사지 받고, 맥주 한잔. 여행의 맛이죠.

Day 3. 반나절 골프 + 보홀로 이동

아침에 가볍게 9홀 라운딩하고 체크아웃.
이젠 바다의 시간이에요.
세부항에서 페리타고 2시간, 보홀 도착!
숙소는 풀빌라. 조용한 수영장, 바람 소리, 따뜻한 공기.
딱 ‘쉼’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풍경이었죠.
밤엔 수영장 옆에서 맥주와 수다.
여행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었어요.

Day 4. 꿈같던 바다, 보홀호핑투어

아침 일찍 출발한 보홀호핑투어.
배를 타고 발리카삭 섬으로 나갔어요.
푸르른 바다 위에서 바라본 수평선, 그리고
스노클링 중 만난 바다거북.
정말 거짓말처럼 눈앞에서 느릿하게 헤엄치는 모습.
자연이 주는 감동이란 이런 거겠죠.

📌 보홀호핑투어에서 발리카삭은 무조건 넣으세요. 후회 없어요.

산호밭 위에서 한참을 떠다니다가
섬에 들어가 점심도 먹고, 햇살 아래 낮잠까지.
하루 종일 바다와 함께였어요.

Day 5

. 보홀데이투어 & 공항으로

마지막 날. 아쉬움을 담아 보홀데이투어로 하루를 채웠습니다.
초콜릿 힐, 타르시어, 로복강까지 한 코스로 쭉~
현지 가이드가 너무 친절해서 설명도 귀에 쏙쏙.
로복강 크루즈에서 흘러나오는 기타 연주를 들으며
잠시 넋 놓고 강물 따라 흘러갔죠.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것 같았어요.

저녁엔 공항으로.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 돌아가는 길.

세부보홀 골프투어를 마무리하며...

세부골프투어로 시작해, 보홀호핑투어와 보홀데이투어로 마무리된 4박 6일.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저에겐 ‘쉼’이었어요.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여러분도 혹시 휴식이 필요하다면,
세부와 보홀, 두 곳의 조합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진짜 좋은 여행은, 마음에 오래 남는 여행이더라고요.